재난지원금 지역마다 "천차만별" - 알고 받자.

코로나 19 사태와 같은 상황이 처음이다 보니, 필자 역시 어떤 지원금이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오늘 지원금의 종류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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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ejipo2837.tistory.com/119

긴급재난 지원급 지급 시작_2020년 05월 04일

1. 지원금의 종류 

• 정부가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원
• 지역마다 주는 지자체 지원은 같은 지역 내라고 하더라도 1)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금 액수가 상이함

2. 지역별 차이 정리

[서울]

• 서울은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가구 이상은 50만 원을 지원
• 같은 서울에 있더라도 소득이 중위소득 100%를 넘으면 정부가 주는 것 외에는 받는 게 없음
• 4인 가구 기준으로 같은 서울이지만 100만~140만원까지 액수에 달라진다.

[대구]

• 대구시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50만~90만 원을 준다.
• 4인 가구는 80만 원이다. 이에 대구 지역 4인 가구의 총지원금은 100만~180만 원의 편차를 보인다.

[대전, 광주, 전남, 제주, 울산, 경남]

• 대전, 광주, 전남, 제주, 울산, 경남 등도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 이들 지역에서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적게는 40만원, 많게는 100만 원까지 정부 지원금보다 더 받는다.

[제주]

• 제주가 총 200만원으로 최고 금액

[경북]

• 경북 지역은 중위소득 85% 이하에 대해 50만~80만 원을 차등 지급해 최대 총지원금은 180만 원이 된다.
• 중위소득 85%를 넘어서면 정부 지원금 100만원만 받는다.

[경기도]

• 경기도는 도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1인당 10만원을 주고, 31개 시군구에서 별도로 지원금을 준다.
• 경기도 주민은 대부분 정부, 도, 시.군 등 세 곳에서 지원금을 받는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는 곳이 포천시인 이유는 시의 재난지원금이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포천은 1인당 40만원을 줘 4인 가구 기준으로 '160만 원+100만 원(정부)+40만 원(도)=300만 원'을 받게 된다.

 

[강원도]

• 강원도는 시군별로 최저 0원에서 최대 120만원(홍천)까지 지원금을 줘 전체 총액은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20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진다.

[인천, 충남, 충북, 세종, 전북]

• 인천, 충남, 충북, 세종, 전북 등은 일부 기초단체를 제외하고는 별도 지원금은 없고 정부 지원금만 있다.
• 4인가구라면 100만 원을 받는다.

 

3. 서울 지역 더 알아보기

1) 대상자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사 가구 중, 기존 정부지원을 받는 73만 가구를 제외한

약 117만 7천 가구 해당

[예외]
1. 코로나19 정부지원 혜택 가구(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사업 대상자, 특별 돌봄 쿠폰 지원대상자,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용 지원)
2. 실업급여수급자
3. 긴급복지수급자
4. 기타 청년수당 수급자

* 정부지원과 중복됨으로 이번 서울시 긴급지원에서 제외

 

2) 중위소득 100%

중위소득은 전 국민을 100명이라고 가정할 때, 소득 규모가 50번째에 해당하는 사람의 소득을 말함.

 

[2020년 중위소득]

3) 지원금액

• 1~2인 가구 : 30만 원
• 3~4인 가구 : 40만 원
• 5인 이상 가구 : 50만 원
• 1회 지원

4) 지원방법

• 금년 6월 말까지 사용기한인 "지역사랑 상품권(모바일) 또는 선불카드" 지급
• 지역사랑상품권 선택 시 10% 추가 지급 혜택을 받음
• 예) 30만 원 -> 33만 원, 50만 원 ->5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