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저녁...아재의 저녁 식사..

지역 봉쇄에 들어간 태국 입니다.

 

모든 식당도 문을 닫았습니다. 일부 식당만 "배달"이나 "포장"만 가능합니다. 

또 밖에 나가서 밥 포장해 오기도 싫고, 라면도 싫고, 햄버거는 더더욱 싫고....

(햄버거는 정말...음식 때문에 힘들었던 스페인 생활에서 하루 3끼도 햄버거로 때문 적도 있어서.. 

제가 평생 먹은 햄버거 양보다, 파견 생활을 하면서 먹은 햄버거양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어릴 때, 그렇게 햄버거를 좋아했었는데...없어서 그랬는지... 지금은 먹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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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리사가 되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혼자 먹는데...그래도 홈메이드 푸드 준비...

"김치볶음밥"

김치는 전번 한국에서 입국할 때, 볶음김치를 사왔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김치네요.ㅠㅠㅠㅠㅠ

 

양파랑, 소세지, 달걀, 베이컨 준비.... 포토샵 요즘 좀 배운다고, 나름 사진에 글도 적었습니다.ㅎㅎㅎㅎ

오늘의 저녁..김치볶음밥 준비

 

*. 소세지를 먹고 싶은 분은, 양파 옆에 있는 저 소세지를 사세요. 난중 혹시나 태국생활을 하시려면..태국 친구가 소개시켜 줬는데, 다른 것보다 맛을 괜찮았습니다.

느끼합니다. 약간...

 

* 저 소세지가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저는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서 소세지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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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히 틀고.. 조그만 후라이펜으로..인덕션 위에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습니다.

김치볶음밥+ 소시지+양파

나름 이 정도면..... 굿 저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