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여가 풍경 - 야놀자 데이터 분석

코로나 19와 함께 살아야 하는 이 시대.

각 개인 개인이 조금 더 신중히, 타인을 배려한다면 코로나의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뉴스 기사 중 "코로나 시대의 여가 풍경"이라는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찌 보면, 이 시대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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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야놀자"가 최근 3개월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5개의 키워드로 이 시대의 트렌드를 분석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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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최근 3개월(2020년 3~5월) 간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여가 트렌드를 이끌 5가지 키워드를 발표하였습니다.

[5가지 키워드] -'S.U.P.E.R'(슈퍼)라고 명칭

Δ특급 호텔 인기(Supreme)
Δ언택트(비대면) 트렌드 부상(Untact)
Δ개인화된 여가 선호(Private)
Δ체험형 레저 증가(Experience)
Δ여행심리 반등(Rebound) 

 

1. 특급(Supreme) 호텔의 인기

야놀자에 따르면 국내 4∙5성급 호텔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증가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선택의 폭이 좁아진 소비자들이

비용 대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숙소에서의 호캉스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

 

2. 개인 간의 접촉 최소화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급부상

야놀자가 개발한 호텔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설치 제휴점의 비대면 체크인 비율은

5월 기준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으로, 20% 수준이었던 1월 대비 2배 이상 증가

 

3. 개인화(Private)된 여가를 선호하는 추세

상대적으로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펜션의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5%, 독채형 펜션은 93% 증가

인기 검색어에서도 글램핑, 풀빌라처럼

독립된 공간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이 가능한 숙소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

 

4. 의미 있는 경험(Experience)을 중시하는 트렌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공간과 활동의 제약이 커지면서

단순 관람보다는 소규모 체험형 레저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음.

지난 3개월간 취미∙여가 활동, 원데이 클래스 등

직접 체험 가능한 레저 상품의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 늘어나 동기간 전체 레저∙액티비티 상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임

 

5. 코로나 이후 여행심리는 빠르게 반등(Rebound)할 것으로 전망

코로나 19가 안정세를 보였던 올해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중

국내 숙소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여행에 대한 보상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여행수요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