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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콰이강의 다리)..넌 어디까지 가봤니? 태국

ARCHENEER 2020. 6.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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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다녀온, "콰이강의 다리"에 대해 오늘은 글을 써보려 합니다.

먼저 맛있게 먹었던 태국 전통 아이스 크림부터 함 보세요.ㅎㅎㅎ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플러스 밥도 들어 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란 영화를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태국 명소"라고 찾아보다가, "콰이강의 다리"를 찾았습니다.

 

솔직히 필자는 콰이강의 다리가 태국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태국 친구가 태국에서도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소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콰이강의 다리는 태국 중부서부 칸차나부리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국 지명을 보시면 "~~부리"라고 적혀있습니다. 

태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부리"를 "CITY" 혹은 지역 고유 명사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지내고 있는 지역은 "촌부리"...


"콰이강의 다리"에 도착해서

아래의 동선으로 움직였습니다. (노란색이 출발점)

- 다리를 건너서 반대편 공원으로 간 후, 다시 돌아와서 박물관으로...그리고 집으로..

여행 코스

콰이강의 다리 입구 입니다. ("리버 꿰"라고 해야 태국사람들이 알아 듣습니다.ㅎㅎ)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거의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다리의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다리가 파괴되었다가, 다시 일본 요코가와 기업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다리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관광지로만 알았지만... 아직도 운영되는 철교입니다. 때마침 기차가 지나가서 기찻길 옆에서 

기차가 다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리 건너기..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코로나로 타지 여행 금지했다가, 이번에 풀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나온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운행 중인 기차..

옆 공간에서 기차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다가 찍었습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콰이강의 다리 전경

정말 날씨가 좋아서(?) ㅎㅎ.. 38도가 넘었던 날...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왔습니다.

반대편은 전쟁 당시 사용된 차량과 시설을 복구해 두었는데...별로 볼건 없었습니다.

다만 전경이 너무 아름다웠다는..아이러니 하게도 이 콰이강의 다리는 "죽음의 다리"로 불렸다고 합니다.

 

다시 다리를 건너며..

다리아래에서 수영하고 있는 애들 모습을 보니, 어릴 때 놀았던 기억이.....

참 여유로워 보이는 풍경이었습니다.

 

 

 

태국 전통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었습니다. 

놀라운 건...코코넛과 함께, 밥이 들어 있습니다.

 

다리 입구 옆에 있던 박물관으로..

일본의 만행들...

이 박물관을 보시않은 사람은 실제로 콰이강을 방문하지 않는 이들이다... 그 만큼 꼭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반갑게 본 대한민궁의 태극기..

 

 

콰이강의 다리... 정말 한번은 와 볼 곳... 짧은 여행일 땐...올 수 없는 곳..

다시 집으로 오면서 태국 친구 추천으로 새우 구이 집으로

태국 사이다.

이 사진 새우가 1키로이며..580바트 니깐..우리 돈으로 2만 2천원 정도 했습니다.

파타야에서는 절대 이 가격으로 먹을 수 없는 양과 신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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