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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란?

ARCHENEER 2020. 8.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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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이라고 칭하는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를 강타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는 가운데,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는 바랍니다.

 

오늘은 태풍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태풍이란?

태풍(颱風, 영어: Typhoon) 또는 열대폭풍(熱帶暴風, TS: Tropical Storm)은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발달한 열대 저기압(영어: Mature Trophical Cyclone)의 한 종류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 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기상 현상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의 통칭
태풍은 북태평양 서쪽에서 7월 ~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고위도로 북상하면서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미크로네시아일부에 영향을 미침

최대 풍속이 17.2 m/s 미만이면 열대저압부(TD: Tropical Depression)로 구분하며,
중심부의 난기 핵(暖氣核)이 소멸되면 온대저기압(영어: Extratropical Cyclone)등으로 변질되기도 함


2. 태풍의 강도

대한민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은 세계 기상기구가 권고하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기준.

미국 국립 허리케인 센터(NHC)는 사피어-심프슨 등급 (SSHS)기준의 1분간 평균 풍속

1분간 평균 풍속은 10분간 평균 풍속에 비해 약 12% 정도 높게 측정. (1 m/s ≒ 1.94 knot)

 

3. 태풍의 구조

태풍은 중심의 눈 주변으로 적란운이 모인 구름 벽(벽운, 壁雲)이 형성되어 있고,
나선 모양의 구름 띠(나선대, spiral band)가 구름 벽으로 말려들어가는 원형 또는
타원 형태의 소용돌이 모습을 하고 있음

바람은 하층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중심을 향해 빨려 들어가 꼭대기 부근에서 시계 방향으로 빠져나간다.

풍속이 강한 부근은 중심으로부터 약 40~100 km 부근이다.
중심에 가까워질수록 풍속이 증가하며, 기압은 낮고 온도와 습도는 높다.

최성기의 중심기압은 보통 970~930 hPa 정도이며
930 hPa 이하면 매우 강한 태풍으로 지상 최대 풍속은 50 m/s(=180 km/h)에 달한다.

잘 발달한 태풍의 중심에서는
풍속이 급감하여 비구름과 바람이 없는 고요한 상태의 
태풍의 눈(Typhoon eye)이 존재한다.

태풍의 눈은 태풍에서 기압이 가장 낮은 곳으로 맑은 날씨가 특징이며,
태풍의 위력이 강해질수록 뚜렷해져 강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크기는 보통 직경 20~50 km 정도지만 직경이 큰 태풍의 경우 100 km 가 넘는 경우도 있다.
[태풍의 위험반경]
태풍의 진행 방향에 대해서
중심역의 오른쪽을 위험반원(dangerous semicircle),
왼쪽은 가항반원(navigable semicircle)으로 구분

북상하는 태풍은 편서풍 등의 영향을 받아 오른쪽이 왼쪽보다 풍속이 강한 편

따라서 위험반원은 남동쪽으로 바람이 가장 강한 구역이며,
가항 반원은 북서쪽으로 풍속이 약해져 수증기가 정체되기 때문에
비가 가장 많은 구역이다.

4. 태풍의 이름

  • 이번 태풍 바비는 베트남에서 지은 태풍 이름입니다.
같은 지역에 여러 개의 태풍이 발생할 때 혼선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붙인다.

최초로 이름을 붙인 사람은 1900년대 초 호주 퀸즐랜드 기상대 예보관이었던
클레멘트 래기(Clement Wragge)로 알려져 있다.
당시 호주 예보관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는 정치인의 이름을 붙였다.

 이전에는 발생 장소의 위도와 경도 등으로 구분했다.
아래의 표는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에 부여하는 140개의 명칭. 

로마자 이름은 태풍위원회의 14개국 기상 기관이 10개씩 제출한 것이며, 한글 명칭은 국립국어원에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정한 표기.

4. 헥토파스칼

태풍의 강도를 칭할 때 쓰이는 헥토파스칼이란?

태풍 기압의 단위인 hPa(헥토파스칼)은 Pa(파스칼)의 100배. 1Pa는 1㎡에 1N(1 뉴턴=1 kg×1m/s^2)의 힘을 받을 때의 압력이지만 너무 미미한 압력이어서 기상학에서는 그 100배인 헥토파스칼을 쓰고 있다.
기압을 나타내는 단위의 하나
밀리바(mb)보다 다소 정확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개념으로 쓰인다.
1983년 세계 기상기후(WMO)에서 사용이 결정된 후 많은 국가에서 이 단위를 사용해 왔으며,
한국에서는 1993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1헥토파스칼은 100파스칼, 1파스칼은 1 뉴턴의 압력/㎡

5. 풍속에 따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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