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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 현대차 그룹 회장 취임 예정 - 3세 경영본격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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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 현대차 그룹 회장 취임 예정 - 3세 경영본격화

ARCHENEER 2020. 10. 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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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이르면 14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현대자동차 회장에 취임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정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정할 예정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9월 현대차 부회장에서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지 2년1개월만으로,

3세 경영 체제를 본격화하며 첨단 모빌리티 혁신에도 한층 속도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1970년 10월18일생으로 만 49세인 정 수석부회장은 휘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현대모비스 부사장,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현대차 부회장을 맡았다.

정 수석부회장은 2005~2009년 기아자동차 대표이사(사장)를 지내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출중한 경영능력을 안팎에서 인정받았다.
그가 그룹 내부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우디·폭스바겐에서 영입한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는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으로서 기아차의 디자인 혁신을 일으켰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0년대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며

브랜드 고급화에도 경영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또 현대·기아차를 올해 상반기 기준 세계 4위권 전기차(EV)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세계 최초 수소전기트럭 양산에 성공하는 등 미래 친환경차 사업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부친인 정 회장에게서 경영 승계작업을 착착 진행했다.

지난해 주주총회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올랐다.

올해 3월에는 정 회장에게서 21년만에 현대차 이사회 의장직도 물려받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미등기 회장직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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