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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3차 대유행 공식화"

ARCHENEER 2020. 11. 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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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평균 코로나 환자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요즘입니다.

 

정부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경우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하며 대규모 유행으로 진행되는 양상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지난 2∼3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63명으로, 해외유입(43명)을 제외한 지역발생 320명 가운데

68%인 21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또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보더라도

228명 가운데 67.1%인 153명이 수도권에 발생했으며 그 외에는 호남권 25명, 강원권 17명 등이었다.


정부가 이날 '3차 유행'을 공식 언급한 것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더 큰 유행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지난주부터 환자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서 (수도권과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결정했다. 환자 증가세 외에 감염 재생산지수도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며

"발생 양상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작은 집단감염이 다수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지난 2∼3월 (1차 대유행) 이상의 규모로

전국적 대유행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며 "모두 위기의식을 갖고 정부와 함께 싸워주길 부탁한다.

이번 주말에는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꼭 필요하지 않으면 집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수도권이 심상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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