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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른 장마! 100년만의 폭염 !(기상청, 해외자료 분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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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른 장마! 100년만의 폭염 !(기상청, 해외자료 분석)

ARCHENEER 2020. 6. 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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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0일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더워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에 제주에 형성되는 정체전선을 비롯,
대부분의 장마전선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내륙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물러가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장마가 시작된다’는 표현보다는 ‘장마철에 들어선다’는 표현이 정확하다”라고 설명

 

1. 장마란?

[장마란?]
장마란 오렌의 한자어인 장(長)과
비를 의미하는 고유어 '마'를 합성한 의미로 장마전선에 의해 여름철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를 의미.

주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400~650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이는 연 총강수량의 30% 정도를 차지

장마전선은 성질이 다른 두 기단 사이에서 형성

따뜻한 남쪽 기단과 차가운 북쪽 기단 사이의 힘 겨루기 속에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끊임없이 오르락 내리락을 계속 진행

이 때문에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
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들기도 하고,
반면 북쪽으로 올라가면 남부지방에는 비 없이 찜통더위가 찾아오기도 함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평년 장마철 길이는 32일이지만,
이 중 실제로 비가 온 기간은 17.1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비율로 보면 53.4%로,
장마철에도 비가 내린 날은 평균 이틀 중 하루꼴

장마철 강수 일수 비율이
가장 작았던 해는 1994년으로, 20%에 그쳤으며,
동시에 이 해 여름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음.

2. 평균 장마 시작일

[장마 시작일]
2011년과 동일한 가장 빠른 장마 기록
평년 기준, 약 보름쯤 빠른 기준

평년의 경우, 중부는 6월 24일 ~25일/ 남부는 6월 23일 / 제주도는 6월 19일에 장마 시작

3. 평균 장마 기간 및 가장 길었던 장마 기간

[평균 장마기간]
우리나라의 평균 장마 기간은 32일

긴 장마 기간은
중부 49일(2013년 6월 17일∼8월 4일),
남부 46일(1974년 6월 16일∼7월 31일/2013년 6월 18일∼8월 2일),
제주 47일(1998년 6월 12일∼7월 28일)로 집계

4. 2020년 장마 예상기간

[2020년 올해 장마 예상 기간]
2020년 06월 10일 ~ 7월 21일 종료 예상

5. 2020년 장마 분석

기상청은 올해 역시 장마 시기가 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기상청이 지난달 발표한 ‘올여름 기상 전망’에서
“북쪽의 상층 찬 공기가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아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한 뒤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힘.

 


1. 100년 만의 무더위 - 국내 발표 자료

[국내 기상청 발표]
기상청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덥고, 7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6월 하순부터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고, 7월부터는 집중호우도 예상된다고 밝힘.

 

2. 2020년 역대 가장 무더운 해 - 해외 자료 발표

세계 기상학자들이 올해가 역대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
가디언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해가 1880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을 74.7%로 예측함

영국 기상청은 50%라고 밝힘

무척 더운 여름이 될 듯하네요. 

 

코로나와 무더위와 함께 보내야 하는 여름. 건강히 보내시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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