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혈장 치료제

코로나 19로 암울한 이 시기... 변종 발생 소식과 백신 개발이 늦어진다는 소식으로 더욱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백신은 아니지만, 혈장 치료제 임상 실험 소식이 있어 관련 소식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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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19 혈장 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

[요약]
글로벌 혈액제제 기업들이 코로나 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결성한 협의체

 BPL(영국), CSL(호주), 다케다(일본), 바이오테스트(독일), 옥타파마(스위스) 등
글로벌 톱10 혈액제제 기업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GC녹십자가 포함


이들 기업들은
회복기 환자의 혈장,
임상 데이터,
전문 지식,
인력 자원 등을 공유해 치료제를 완성하고,
이 치료제를 공동 브랜드를 통해 판매할 계획

 

2. 혈장 치료제란?

혈장은 혈액 중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 빠진 액체 성분으로
항체 및 혈액응고인자 등 중요한 단백 성분이 들어있음.

특히 특정 질환에 걸린 후 회복한 사람의 혈장 속에 항체가 형성되는데
이를 이용해 코로나 19 혈장 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이 협의체의 목표

기존 혈장 치료의 경우
항체를 지닌 회복기 환자에게서 혈장을 추출해 수혈하는 것처럼 중증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
이 방식은 대량 생산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음.

혈장 치료제는 코로나 19 회복기 환자 혈액의 액체 성분인 혈장에서
면역, 지혈 등에 작용하는 단백질을 고순도로 분류해 만드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해 많은 환자를 치료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음.

3. 혈장 치료제 개발 현황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완치자의 혈장을
어느 정도 확보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 제제를 생산해 임상시험에 나서기로 했다.

중앙 방역대책본부(방 대본)는 코로나 19 혈장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375명 가운데 171명의 혈장을 모집했다고 11일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임상시험에 필요한 혈장 확보가 완료됐다"며
"아마 다음주 중에 제제 생산이 시작되고, 이후 바로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GC 녹십자 진행상황]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 19 혈장 치료제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 1상 없이
효능을 확인하는 임상 2상 또는 3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


GC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 치료제의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국내 환자들에 무상 공급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상용화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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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조금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다들 너무 지치고, 나라 경제도 엉망이 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