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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파견/ 출장 필수 준비물 리스트 정리 -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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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파견/ 출장 필수 준비물 리스트 정리 - 1

ARCHENEER 2020. 4. 19.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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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년 가까이 해외 파견 생활을 하고 있는 필자입니다.

코로나 19 (COVID-19) 때문에 어디를 자유롭게 다니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힘든 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식당 대부분이 문은 닫은 상황이라,

집에서 밥해 먹기, 한국 음식 먹기 힘들다는 것이.. 지금의 사태에서 저를 힘들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네요.


준비물 리스트

오늘은 제가 해외 파견생활을 하면서 가장 필수라고 생각하는

해외 파견/ 출장/ 여행(장기) 시 이것만은 챙겨가자!

라는 주제로 내용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공감 안 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수

있는 점 미리 알려 드립니다.

해외 파견/ 출장/ 여행을 준비중이 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NO.1 ITEM]

1. 볼펜

- 무슨 소리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공항에 도착하거나, 비행기 도착 시 작성해야 되는 문서가 있기에,

미리 볼펜은 바로 찾아 쓸 수 있는 곳에 두세요.

절대, 가방에 넣어서 수하물이나, 좌석 머리 위 짐칸에 넣는 일이 없게 하세요.


[여권/ 국제 면허증/ 비상연락처]

1. 여권 사본

- 기본이지만, 여권을 칼라 프린트해서 여분을 꼭 챙겨가세요.

- 저 같은 경우는 여권을 칼라 축소 복사 후, 코팅지로 입혀서, 지갑에 이 복사본만 들고 다닙니다.

- 한국여권 해외에서 상당히 비싸게 거래된다고 합니다. 분실 위험을 아예 방지하려고 이렇게 들고 다닙니다.

- 또한, 여권을 스캔해서, 스캔된 이미지 파일을 핸드폰에 저장해 두세요.

- 여기에 더해서, 구글 드라이브 혹은 자신의 메일에 해당 파일을 보내 두세요. 반드시 쓰입니다.

 

2. 국제 면허증

- 국내에서 운전을 조금이라고 하신 분은 반드시 국제면허증을 발급해서 가세요. (8800원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국제면허증 또한, 복사본 및 스캔파일을 준비하세요.

-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에 보관하시고요.

 

3. 비상연락처

- 비상 연락처는 반드시 프린트해서 들고 다니세요. 

- 이메일, 구글 드라이브에 보관하시고요.


[전자기기/ 어플]

1. 해외 유심

- 그 나라 가서 유심을 구입하는 것이 분명 더 쌉니다. 같은 값을 주고도 더 많은 데이터와 통화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파견이나 출장 시, 그 많은 짐들을 가지고, 유심 판매처에 가서 기다리고, 확인하는 시간을 생각해 본다면,

국내에서 유심을 사서, 해외 공항에 내리자, 유심을 바로 끼워 사용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2. 핸드폰 1대 여분

- 필자의 경우, 국내 로밍 폰 1대와 해외 유심을 꽂은 폰 1대 총 2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현재 쓰는 폰에는 해외 유심을 꽂아 카톡이나, 이메일 등등을 확인하고, 집에서 쉬고 있던 다른 폰에는

국내 유심을 꽂아, 급하게 오는 한국 전화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주요 용도를 해외 유심 폰을 사용하고, 국내 유심 폰의 경우, 문자를 확인해야 하기에 로밍을 신청해 두어

사용하는데, 비용은 얼마 나오지 않습니다.

 

3. 보조 배터리

- 반드시 필요합니다.

- 공항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깁니다. 그리고, 긴급 상황 무조건 발생한다고 보고, 배터리 여분을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4. 핸드폰 충전 케이블, 차량 충전 케이블

- 현지에서 사셔도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집에 남는 케이블이랑, 차에 꼽아두고 쓰던 충전 케이블을 사용 중입니다.

 

5. 멀티 플러그

-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110V, 220V 문제 해결해야겠죠? 

- 다이소 가서 사시거나 혹은 해외 유심 살 때, 끼워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해외 유심할 때 같이 신청했습니다.

 

6. 이어폰/ 무선 이어폰 추천

-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여행을 다니거나 할 때, 노래나 방송 듣기 위해 필요합니다.

- 유선 이어폰의 경우, 특히 공항에서 여권 등을 꺼낼 때,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많아, 저는 무선 이어폰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걸리적 거림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7. 커피포트

- 개인 선택 사항인데, 장기간 머무실 분들은 현지에서 사셔도 됩니다. 한국이 싸니깐, 케리어 공간 여유가 

있으신 분은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 외국이 우리나라처럼 물이 안 좋은 나라도 많고, 물갈이 방지하려면 처음에는 끓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 호텔이나 숙소에 있잖아?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 같으면 비치되어 있는 커피포트.....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이유는 아실 겁니다. 아마.

 

8. 택시 어플

- 요즘 앱이 잘 되어 있어, 그 나라 도착했을 때,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택시 어플(우버, 마이 택시 등)을 미리

설치하고 가세요.

 

9. 핸드폰 사진 정리

- 저의 경우, 지금 핸드폰 메모리가 256GB인데, 부족하더라고요.

- 미리 컴퓨터에 사진 등을 복사해 두거나 혹은 SD카드를 추가로 꼽고 가세요.


오늘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다음번에는 생활용품 중심으로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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